
[불교상식/기초]
사용하는 불교용어 상식 (6)
(보리,보살,공염불,사십구재,출세)
51) 보리 (菩提) : bodhi => 보제 => 보리
보리(菩提)는 산스크리트어 bodhi의 한자 음역으로
본래 보제로 발음되어 한문으로 보제(菩提)라고 쓰기는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보리라고 읽고 말합니다.
보리(菩提)는 불교에서 수행자가 최종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참다운 지혜 또는 깨달음의 수행과정을 의미하는 단어이자
부처님과 함께한 제자들의 실천수행 방법을 뜻합니다.
보리(菩提)는 깨달음의 과정을 중요시하기에
면벽수련을 하였던 달마대사를 보리달마라고 칭하는 계기가 되었고,
번뇌에 마음을 잃지 말라는 뜻에서 보리심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89241&cid=200000000&categoryId=200000083
52) 보살 (菩薩) : 보디사트바 => 보리살타 => 보살
보살(菩薩)은 보리살타(菩提薩陀)의 준말로
산스크리트어인 보디사트바(bodhisattva)의 한자 음역입니다.
보살(菩薩)은 일반적으로 부처와 같이
깨달음에 달한 존재가 되기 위해 수행하는 사람 또는
높은 깨달음의 경지에 다다른 사람을 말합니다.
따라서 스스로 성불하겠다는 서원을 세워
끊임없이 깨달음의 지혜를 얻고자 수행하는 사람이
바로 보살(菩薩)인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6639&cid=1620&categoryId=1620
53) 공염불 (空念佛)
공염불(空念佛)은 실천할 생각이나 능력이 없이
떠들어 대는 주장이나 선전을 비유하는 말로
주로 허황된 말에 대한 부정적인 의미로 쓰입니다.
공염불(空念佛)은 부처님의 법에 대한 신심(信心)없이
입 끝으로만 되뇌는 헛된 염불을 가리키는 말로써
어리석음을 모른 채, 시간만 축내는 것을 지칭합니다.
비슷한 말로는 공수표(空手票), 도로아미타불이 있습니다.
다음 국어사전
http://dic.daum.net/word/view.do?wordid=kkw000021262

54) 사십구재 (四十九齋)
사십구재(四十九齊)는 사람이 죽은 날로부터
매 7일마다 7회에 걸쳐 49일동안 명복을 빌어주는 의식으로
7일이 7번 돌아온다고 하여 칠칠재(七七齋)라고도 합니다.
불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사후 의례로
사람이 죽어서 다음 생을 받는 49일을 중음(中陰)이라 하고,
이 기간 동안 다음 생의 과보가 정해진다고 합니다.
사십구재(四十九齊)의 의식절차 및 양식은
상주권공재(常住權供齋), 시왕각배재(十王各拜齋),
영산작법재(靈山作法齋)로 나뉘며,
49일이 되기 전까지는 간단한 권공의식을 행하다가
중음의 마지막 날에 염라대왕의 심판을 받는다 하여
마지막 재인 7·7일에 망자 가족의 희망에 따라
세 유형 중 하나를 택하여 진행한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8679&cid=1620&categoryId=1620
55) 성문 (聲聞) : 스라바카 => 성문
성문(聲聞)은 산스크리트어 스라바카(sravaka)의 한자 음역으로
본래 원어의 뜻은 “듣는 자” 또는 “제자”이나
한자 풀이로는 직접적인 가르침을 듣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교에서는 성문(聲聞)의 뜻 그 자체로
부처님의 음성을 듣고 깨달음을 구하는 수행자를 말하며,
보다 넓게 보면 “불교에 귀의한 사람”을 뜻하고 있습니다.
대승불교에 의하면 성문(聲聞)은 보살과는 다르게
자기만의 수양으로 아라한(阿羅漢)이 되고자 하므로
부처는 될 수 없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12559&cid=200000000&categoryId=200000083
56) 객사 (客司)
객사(客司)는 보통 자기가 살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음을 당하는 일로 알고 있어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객사(客司)는 불교에서 유래된 말로써
손님 객(客) 자에 맡을 사(司)를 써서
절에 찾아온 손님을 대접하는 공간을 말하며,
불보살님이 어리석은 중생을 구제하는 것과 같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지혜를 얻고자
수행의 방편으로서 손님에 대한 소임을 다하였다고 합니다.
57) 걸식 (乞食)
걸식(乞食)은 보통 가진 것은 모두 잃고,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서 음식을 얻어먹는 것을 말하는데,
그 행색이 초라하여 부정적인 의미로 쓰입니다.
본래 걸식(乞食)은 불교의 수행 방식으로
부처님께서 직접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먹을 것을 얻는 행위에서 유래하였는데,
거기에는 머리를 숙여 아집과 아만을 버리고,
먹을 것을 주는 이는 복덕을 길러주는 보시로써
공덕을 채우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으나
태국에서는 아침 예불이 끝나면 발우를 들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는 스님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58) 미망인 (迷妄人)
미망인(迷妄人)은 보통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남은 여자를 이르는 말로 알고 있으나
본래 불교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불교에서 미망인(迷妄人)은
미혹할 미(迷), 허망할 망(妄), 사람 인(人)을 써서
진실을 못 본 체, 어둠 속을 헤매는 사람을 의미하며,
불교경전인 《아함경(阿含經)》에서는
인간이 미망(迷妄)과 고통의 존재라는 것을
12인연법(十二因緣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59) 출세 (出世)
출세(出世)는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거나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본래 불교에서 유래되어 “출생”, “출현”의 뜻을 지닌 말입니다.
불교에서의 출세(出世)란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셔서 중생을 교화한다는 뜻으로
배우는 입장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경지에 이른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불교에서는 출세(出世)의 다른 쓰임으로
스님이 대중의 추천을 받아 다른 절로 가거나
세속을 벗어나 스님이 되는 것을 일컫기도 합니다.
60) 신통 (神通)
신통(神通)은 온갖 일에 두로 통달하여
무슨 일이든 쉽게 해내는 것을 뜻하는 말로
그 어원은 불교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의 신통(神通)이란
선정을 통한 수행으로 얻게 되는 무애자재(無碍自在)한 힘으로
신기하고, 불가사의한 작용을 일컫는 말로써
불교에서는 신통을 드러내는 것을 계율로 금하고 있으나
《삼국유사(三國遺事)》를 비롯한 여러 설화들 속에서
신통과 관련된 고승들의 이야기들이 전래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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