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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 수요일

[무진스님/즉문즉답] 492.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서로가 확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진스님/즉문즉답]

492.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서로가 확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진암 무진스님

[즉문]

스님, 남편과
원만히 헤어지고 싶습니다.

서로 붙잡지도 않고,
억하심정도 품지 않고,

아무런 미련 없이
홀가분하게 헤어졌으면 해요.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예전과 다른 마음으로
한평생 살고 싶지 않아요.

무진암 무진스님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만남도 이별도
시기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결혼이란,
사회적 약속과 같아서

두 사람의 서약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면

혼자만의 결정으로
쉬이 끊어낼 수 없지요.

살다 보면 누구나
이런저런 마음이 들긴 하지만,

섣부른 감정에 휩싸인 체,
근본 원인을 찾지 않는다면

어떠한 결정을 하더라도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과 이혼이
형식상의 문서일지 몰라도

사회가 인정할 만한
합당한 결격사유가 없다면

혼자만의 마음으로
섣불리 매듭지을 수 없음이라,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서로가 확신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들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함이니,

진정한 바람을 살피시어
훗날의 행복을 이뤄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무진암 무진합장

<마이템플 부적연구소의 자료는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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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5일 수요일

[무진스님/즉문즉답] 491.부모로서 함께 찾아보고, 배우고, 경험해 보세요.

[무진스님/즉문즉답]

491.부모로서 함께 찾아보고, 배우고, 경험해 보세요.


무진암 무진스님

[즉문]

스님,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모르겠어요.

학교 갔다 오면
게임만 하려고 해서

태권도, 피아노 등 예체능부터
국어, 수학 학원까지 보내봐도

좀처럼 흥미를 갖지 못하고,
근래에는 가는 것도 거부합니다.

그저 아이가 모나지 않고,
남들처럼 자랐으면 하는데,

학교 친구도 없는 것 같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무진암 무진스님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부모로서
걱정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학교를 마치고,
게임하는 아이의 모습에

큰 소리로 탓하거나
윽박지르지 않고,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려고 한 것은

아이를 위하는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이에게 묻지 않고,
성급히 학원에 보낸 것이라면

오히려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려웠거나

낯선 친구들에게
주눅 들 수도 있었겠지요.

아이의 모습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관심갖지 않는 것을

타인의 손에 맡겨
억지로 배우게 하지 말고,

아이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것을

부모로서 함께 찾아보고,
다 같이 배우고, 경험해 보세요.

부모의 모습에서
아이는 배우게 되고,

아이의 모습에서
부모는 행복을 찾듯이

아이는 부모를 의지하고,
부모는 아이를 믿을 수 있도록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니,

부모로서의 바람이 아닌
함께 하는 행복을 이뤄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무진암 무진합장

<마이템플 부적연구소의 자료는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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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30일 화요일

[무진스님/즉문즉답] 490.도전의 목표가 삼독(三毒)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무진스님/즉문즉답]

490.도전의 목표가 삼독(三毒)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무진스님의 기우제 발원

[즉문]

스님,
진로를 바꾸고 싶습니다.

당장 먹고살아야 해서
직장에 다니고는 있지만,

한의대나 약대로 편입해서
부와 명예를 이루고 싶어요.

너무 답답해서 신점을 봤는데,
합격운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공부를 하긴 하는데,
좀처럼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서요.

앞으로 1년 정도 공부하면
정말 합격할 수 있을까요?

무진스님의 기우제 발원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응원합니다.

아무리 운이 좋아도
노력 없이 되는 일은 없고,

아무리 운이 나빠도
저절로 안 되는 일은 없음이라,

어떠한 도전의 목표가
삼독(三毒)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나 자신을 믿지 못하고,
무언가에 기대어 의지할수록

내 생각과 다른 현실에
점점 자포자기하게 되듯이

재물과 명예를 갈구하면
탐욕(貪慾)에 빠지게 되고,

타인의 모습을 부러워하면
진에(瞋恚)를 불러오게 되고,

본인의 모습을 잃게 되면
우치(愚痴)로 헤매게 됩니다.

도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 것이 아닌 것에
나의 한계를 가두지 않고,

나의 의지로써
나의 목표를 관철하는 것이니,

현재를 후회로 채우지 말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무진암 무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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