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스님/즉문즉답]
485.공(空)은 공(空)이요, 색(色)은 색(色)이로다.
스님,
세월이 너무 빠르네요.
이런저런 힘겨움 속에
자꾸 고립되는 내 자신이
너무 서글픕니다.
뭔가 좋은 일이 생기면
저도 행복할 수 있을 텐데,
공이라도 올려야 할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공(空)은 공(空)이요,
색(色)은 색(色)이로다.
겸손과 양보를
습관처럼 행하는 사람은
행복이 찾아오고,
진심을 더하여
감정을 나누는 사람은
가슴에 행복을 품지만,
교만과 집착이
습관화 되어 있는 사람은
불행을 불러오고,
진심을 숨기고,
득실을 따지는 사람은
가슴에 불행이 붙게 됩니다.
공(空)이란
나 자신을 바르게 보고,
탐진치에서 벗어나는 방편으로써
공(空)을 올린다는 것은
지금의 나 자신을 살펴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이라,
나의 행복을 위해
공(空)을 올리고자 한다면
나부터 바르게 살펴야 할 것이니,
나에게 찾아온 행복이
내 안에 머물 수 있도록
청정한 지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 곳, 소원사에서
법우님의 행복을 위해 기도드리며,
향기로운 소식이 들려오길 기다리겠습니다.
성불하십시오.
나무관세음보살
부산 소원사 주지 불과합장
<마이템플 부적연구소의 자료는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jpg)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