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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9일 수요일

[사주이야기] 38.만날 인연은 만나게 된다.



[사주이야기]

38.만날 인연은 만나게 된다.


강정사 성수스님

살아오면서 신세한탄을 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마다 제각각의 사연으로 죽을 만큼 힘들다고 하소연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지쳐 떠나고 나면 인복이 없다느니, 원래 내 주제가 그렇다느니, 지나친 자기비하로 이어지곤 합니다.

외로운 남녀는 내 눈높이에 맞춘 사람을 찾고, 사업하는 사람은 재물을 내어줄 사람을 찾고, 구직자나 직장인은 내 능력을 사줄 사람을 찾아서 그저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도 되지 못한 귀인을 만나 단번에 자신의 삶을 바꾸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사주팔자나 사주궁합을 통해 내 짝이, 귀인이 언제쯤 올지 묻곤 하지요.

연월일시를 통해 인연을 볼 때는 년과 월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맺은 인연을 살피고, 일과 시는 현재부터 미래까지 맺을 인연을 살핀다고 합니다.

소원사 불과스님

만약 도움을 주는 귀인이 궁금하다면 살아온 삶을 되짚어볼 수 있게 년월을 기준으로 해야 하고, 배필이 궁금하다면 미래에 만나게 될 인연이기에 일시를 기준으로 해야 하는데, 무릇 인연이란 나로부터 시작되는 까닭입니다.

사주팔자에서 남자는 재성(財星)이 있을 때, 여자는 관성(官星)이 있을 때, 합충형의 변화를 살펴 서로에게 어우러지는 인연을 유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남자에게는 재물이, 여자에게는 벼슬이 인연을 상징하므로 굳이 사주팔자를 타고나지 않더라도 충분히 준비하여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붙잡을 수 있다면 누구에게나 가능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속된 말로 태어날 때, 탯줄을 잘 잡아야 사람처럼 살 수 있다고 하나 부모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므로 단호하게 차치해야 합니다.

무진암 무진스님

혈연이든 우연이든 필연이든 인연이란, 사람과 사람이 만나 마음을 나누는 관계이므로 저마다 타고난 사주팔자로 서로를 평가하여 받아들이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네 인생에서 만날 인연은 만나게 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만나 인연을 매듭짓듯이 부모는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필연으로, 친구는 현생에서부터 이어진 지연으로, 부부는 내생을 함께 열어가는 연인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여 마지막까지 내 편이 되어주는 이들이 바로 인연인 것이니, 과거의 나를 통해 지금의 나를 살펴보고 미래의 나를 이끌어 나가 오롯이 나의 인연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늘 좋은 날 되소서!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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