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이야기]
38.만날 인연은 만나게 된다.
저마다 제각각의 사연으로 죽을 만큼 힘들다고 하소연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지쳐 떠나고 나면 인복이 없다느니, 원래 내 주제가 그렇다느니, 지나친 자기비하로 이어지곤 합니다.
외로운 남녀는 내 눈높이에 맞춘 사람을 찾고, 사업하는 사람은 재물을 내어줄 사람을 찾고, 구직자나 직장인은 내 능력을 사줄 사람을 찾아서 그저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도 되지 못한 귀인을 만나 단번에 자신의 삶을 바꾸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사주팔자나 사주궁합을 통해 내 짝이, 귀인이 언제쯤 올지 묻곤 하지요.
연월일시를 통해 인연을 볼 때는 년과 월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맺은 인연을 살피고, 일과 시는 현재부터 미래까지 맺을 인연을 살핀다고 합니다.
사주팔자에서 남자는 재성(財星)이 있을 때, 여자는 관성(官星)이 있을 때, 합충형의 변화를 살펴 서로에게 어우러지는 인연을 유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남자에게는 재물이, 여자에게는 벼슬이 인연을 상징하므로 굳이 사주팔자를 타고나지 않더라도 충분히 준비하여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붙잡을 수 있다면 누구에게나 가능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속된 말로 태어날 때, 탯줄을 잘 잡아야 사람처럼 살 수 있다고 하나 부모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므로 단호하게 차치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네 인생에서 만날 인연은 만나게 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만나 인연을 매듭짓듯이 부모는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필연으로, 친구는 현생에서부터 이어진 지연으로, 부부는 내생을 함께 열어가는 연인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여 마지막까지 내 편이 되어주는 이들이 바로 인연인 것이니, 과거의 나를 통해 지금의 나를 살펴보고 미래의 나를 이끌어 나가 오롯이 나의 인연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늘 좋은 날 되소서!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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