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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4일 목요일

[무진스님/즉문즉답] 264.눈앞의 낙(落)만 보게 되면 몸과 마음도 허물어집니다.


[무진스님/즉문즉답]

264.눈앞의 낙(落)만 보게 되면 몸과 마음도 허물어집니다.


관용사 산신령님

[즉문]

스님,
진짜 고독하게 살고 있어요.

하는 일이 안 풀리니까
다이어트 한다고 다짐하고도
스트레스 받아서 자꾸 먹어요.

나가는 삼재에
망신살까지 있어서
제 인생이 꼬이는 걸까요?

관용사 산신각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관용사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내 인생은
사주팔자가 아니라
스스로가 책임져야 합니다.

어떤 걱정이 생겨나면
사방팔방 바쁘게 움직여
그 문제를 해결해 가듯이

스스로 행복하고자 한다면
그 어떤 방편을 취하더라도
부단한 노력이 따라야 하고,

지금의 불행한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어야
행복 역시, 찾을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구하고자 하나 얻지 못하는 고통을
구부득고(求不得苦)라고 합니다.

눈앞의 낙(落)만 보게 되면
고통만을 바라보고 신음하여
몸과 마음도 허물어지게 되나

고통 속에서 깨달아
바꿔야 할 것을 알게 된다면
그 고통 또한 복으로 돌아옴이니,

걱정 가득한 그릇을 비우고,
빈 그릇을 채워가는 과정을 통해
온전한 나를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관용사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관용사 무진암 무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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