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이야기]
01.사주가 나빠도 장사에 성공할 수 있는 방편은 무엇인가?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남이 하면 잘 되는데, 내가 하면 안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자주 다니는 길가의 가게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입지조건이 좋은 곳에 자리 잡은 많은 가게 중에서 유독 장사가 잘되는 가게가 있고, 그 반대로 장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문을 닫는 가게도 있습니다. 어떤 가게는 계속 장사가 안 되다가 주인이 바뀌자마자 잘 되는 곳도 있고, 잘 되는 가게였는데도 주인이 바뀌자 망하는 가게도 있습니다.
이처럼 시작과 끝이 다른 건 왜일까요?
반면에 장사가 잘 되는 가게의 겉모습만 보고 급하게 시작하거나 사주에 장사와 관련하여 아무것도 맞지 않는데도 호기로 시작했을 경우에는 대부분 하는 일마다 꼬이고,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럴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팔자 소간이라거나 사주가 타고 났다!” 라고들 하지만, 장사하는데 있어 사주가 필수불가결한 것이 아닐 뿐더러 꼭 장사운이 있다고 해서 항상 잘 하는 것도 아닙니다.
장사사주 즉, 장사운을 타고 났다하여도 그냥 가만히 있어도 잘 풀릴 거라고 믿는 것은 큰 착각이자 패가망신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뿐이며, 사실 사주팔자라기보다는 본인의 선택에 대한 결과에 납득하기가 어려워 사주가 나쁘다고 운이 나쁘다고 어리석게 사주팔자 타령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주도 운도 나쁘다면 하지 않는 게 옳을 것이나 이미 시작했다면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 본전이라도 챙길 수 있으며, 그 시기가 항상 나쁘거나 좋을 수는 없기 때문에 좋을 때는 앞으로 나가고, 나쁠 때는 뒤로 물러설 수 있어야 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이 중요한 게 장사라고 하나 사주팔자가 초년, 중년, 말년으로 나뉘듯이 단지 대운이 좋다고 하여 모든 게 만사형통할 거라는 생각은 참으로 위험한 것이며, 우리가 태어나자마자 장사를 잘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요건에 의해 즉, 본인이 지은 행위 하나하나가 장사를 성공하게 만드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잘 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고, 안되는 데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잘 살아보고자 장사를 시작했으면, 본인의 사주팔자가 어떠하던 간에 당장 처한 상황이 어떠하던 간에 앞으로의 1년, 한달, 하루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계획을 잘 세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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