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재해예방안전]
양(陽)과 음(陰)의 사고예방부적(事故豫防符籍)
기계나 쇠로부터 오는 사고나 재앙 등
모든 불행을 미리 막아주는 부적
스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
무작정 공장 생산직 면접을 갔다 왔습니다.
이력서와 저를 번갈아 보더니,
볼펜이나 굴리던 몸으로, 그 체력으로
이 힘든 일을 할 수 있겠냐고 합니다.
마음만 있다고, 의욕만 있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설교만 듣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네요.
나 하나 제대로 앞가림도 못하면서
어떻게 그런 책임감 없는 용기를 가졌는지,
가슴이 먹먹하여 또 잠이 오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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