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스님/즉문즉답]
262.나 자신이 부정적인 상태로는 어느 하나 달라지는 게 없습니다.
[즉문]
스님,
잠을 제대로 못 자니까
몸도 마음도 지쳐만 갑니다.
어렵게 취직해서
회사근처로 이사했는데,
인근 공장 소음 때문에 힘드네요.
보증금 때문에
당장 이사 갈 수도 없고,
정말 밤마다 지옥 같습니다.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관용사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매일 밤마다
지옥을 보고 있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천당과 지옥은
마음에서 만드는 일로써
마음 따라 온갖 법이 일어나
지옥도 만들고 극락도 만들고
사람도 귀신도 만들어 냅니다.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근본 원인을 없애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본인의 의지만으로
어찌할 수 없다면
차선을 살펴야 할 것임에
소음을 없애려하기보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만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몸과 마음이 힘들다고
매일 밤을 괴로워한다고 하여
달라지는 것은 없듯이
나 자신이 부정적인 상태로는
사는 게 번뇌에 지나지 않아
스스로를 온전케 일으켜야 함이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나 자신을 믿고 의지하여
새로운 내일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관용사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관용사 무진암 무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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