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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4일 화요일

[성수스님/즉문즉답] 239.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나 자신을 거둬들이는 행입니다.


[성수스님/즉문즉답]

239.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나 자신을 거둬들이는 행입니다.


강정사를 찾아오신 불자님과 마음을 다해 신중기도를 올리시는 성수스님

[즉문]

스님,
이제 마음의 동요는 없습니다.

지난번 말씀처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여태껏 저도 모르게
제 자신을 속이고, 살아온 것 같아
이제 달라지려고 합니다.

잘 할 수 있겠죠?

충만한 불심으로 관음정근을 하시는 강정사 성수스님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진정한 불제자가 되어가는군요.

마음공부와 마음수양은
평생을 해도 모자라지만,
그 과정에 운의가 담겨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항상 하심(下心)이라 하여
자신을 낮추라고 하지요.

소위 속세의 말로
저마다 자기 잘난 맛에 살다보니,

항상 현실에 불만이 생기고,
별거 아닌 일에도 화가 나
자존심이 상하는 것으로

내 마음을 다스리는
내 마음의 주인이 되지 못해
주변 시선에 얽매이는 탓입니다.

자신을 세우는 자존심과
자신을 낮추는 하심(下心)은
겉은 비슷해도 속은 다릅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흐트러지려는 나 자신을
스스로 거둬들이는 행으로써

마음이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
마음이 옹졸해질 때는 
바늘 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듯이

내가 싫고, 세상이 싫은 것은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는 것이니,

스스로 깨달아 나아가는
참된 수행의 이치를 통해
청정한 자신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화청향성법음범패
서말리산 강정사 주지 성수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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