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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0일 수요일

[성수스님/즉문즉답] 231.흐르는 눈물에 애써 의미를 담으려 하지 마세요.


[성수스님/즉문즉답]

231.흐르는 눈물에 애써 의미를 담으려 하지 마세요.


강정사 성수스님의 금강역사 점안식 (1)

[즉문]

스님,
자꾸 눈물이 흐르고 기운도 없네요.

불안함도 조급함도
누군가를 원망하지도 않는데,
가슴이 먹먹하고 힘이 듭니다.

기도를 하면서
마음에 묻고 또 물어봐도
짐작조차 할 수가 없네요.

강정사 성수스님의 금강역사 점안식 (2)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스스로를 부정하거나
어리석다고 탓해서는 안 됩니다.

혼자 하는 삶이
익숙한 사람인데다가
사고방식이 그러한 것이라

타인이 살아온 삶에 
지나온 자신을 결부시켜
비교해서는 더욱 안 되며,

이유를 알 수 없다면
설명을 찾으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한 방울씩 떨어지는 낙숫물이
커다란 바위를 관통하는 것과 같이

외면하거나 피하지 말고,
부딪히거나 부수려 하지 말고,
그 어떤 분별없이 수용하게 되면

물 흐르듯이 감정도 흘러가
괴로움도 즐거움도 순간순간
그저 스쳐가는 바람이 될 뿐입니다.

모자람은 채우고,
풍족함은 나누고 베풀어
천천히 맞춰갈 수 있음에

쉼 없이 흐르는 눈물에
애써 의미를 담으려 하지 말고,

지금껏 살아온 삶에
앞으로 살아갈 삶을 더하여
참된 삶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화청향성법음범패
서말리산 강정사 주지 성수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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