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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3일 월요일

[기도이야기] 108배와 함께 하는 기도방법 _마이템플


강정사 와불부처님 앞에서 축원하시는 성수스님


[기도이야기] 108배와 함께 하는 기도방법


108번뇌란 말 그대로 번뇌가 108가지가 있다는 것으로
인간의 모든 번뇌가 이 속에 포함되는데

눈 귀 코 혀 몸 생각(마음) 등의 감각기관이 감관의 대상을 만나면,  
좋다, 나쁘다, 그저 그렇다는 3가지의 마음이 일어나고 
6감각기관을 3가지 마음으로 곱하면  18가지의 번뇌를 일으킨다.

또 괴로움과 즐거움 또 괴로움도 즐거움도 아닌 3가지 작용으로 
18가지 번뇌를 갖게 되고  이들을 합하면 36가지 번뇌가 되는데 
각각 과거 현재 미래를 갖기 때문에 36가지 번뇌에 3배를 하면 108가지 번뇌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108번뇌를 없애기 위하여 많이하는 기도로 108배를 하는데
처음 약 30분의 시간이  소요되는 108의 큰 절을 한다.
(숙달되면 시간이 점점 짧아짐)
 

108배 기도 방법은  

 
(가) 준비

몸과 마음이 깨끗이 한 후 정화수(맑은 물)을 떠 놓은 후
초를 켜고 향을 피운 다음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힌다.
(때와 장소에 따라 생략해도 무방함)


(나) 시작  

지극한 정성으로 부처님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모든 잡념을 버린 후
정신을 한 곳에 모아 절을 시작하는데
아래의 [108 대참회발원문]을 참조하여 1~108까지 참회문을 한번 읽으면서 한번 절을 하는데,

두 손을 모아 이미에 댄 후 그대로 꿇어앉으면서 엎드려 큰 절을 하고
엎드린 자세에서 양손을 귀 위로 들어 올렸다 내린 후 일어나서 다시 절한다.
이렇게 108번을 절하고 마지막에는 고두레(엎드린 체 두 번 절함)를 한다.



(다) 발원문  

자기가 소원하는 내용을 부처님께 아뢰고 또한 자기자신에게 다짐하는 내용으로
A4용지 1페이지정도 자기의 실정에 맞게 직접 작성하여
기도할 때마다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소리내어 낭독해도 되고 속으로 읽어도 됨.



(라) 마침  

반야심경 1편 독송(생략가능)
반야심경은 마음을 다스리는 가장짧은 경전으로
한문이나 한글 어느 것으로 독경(소리내거나 속으로 읽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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