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템플(Mytemple) 알림판

2026년 3월 20일 금요일

[무진스님/즉문즉답] 483.인(因)이 모여 연(緣)이 되는 인과(因果)관계입니다.

[무진스님/즉문즉답]

483.인(因)이 모여 연(緣)이 되는 인과(因果)관계입니다.


사찰에 핀 매화

[즉문]

스님,
결국 또 싸웠고,
진짜 헤어질 것 같습니다.

저의 괴로운 감정을
똑같이 느꼈으면 좋겠고,

제가 사랑하는 것보다
저를 더 사랑하게 되고,

저에게 애원하는 관계로
역전됐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헤어질 바에는
그냥 다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기분입니다.

사찰에 핀 매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인연(因緣)이란,
인(因)이 모여 연(緣)이 되는
인과(因果)관계입니다.

원인이 있어
결과가 나타나듯이

공(功)은 공(功)으로
업(業)는 업(業)으로

이 세상에는
댓가 없는 공짜는 없지요.

세상을 살아감은
올곧은 순리가 원칙으로써

이치에 맞게 생각하고,
도리에 맞게 행하지 않는다면

마땅히
하지 않아야 할 일들로
치유할 수 없는 상처가 됩니다.

나로서 바람이 있다면
연인에게 바라기보다
알려주는 것이 현명하고,

나로서 의지하고 싶다면
연인에게 기대기보다
드러내는 것이 현명하고,

나로서 함께 하고 싶다면
연인에게 강요하기보다
맞춰가는 것이 현명함이라,

서로가 서로에게
속마음을 전하지 않으면
결국 도돌이표가 되는 것이니,

바람뿐인 감정으로
억지 인연이 되지 않도록

함께 머무는 자리에서
오직 자신의 행위만을 살피시어
지혜롭게 풀어 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무진암 무진합장

<마이템플 부적연구소의 자료는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무진스님상담실 바로가기 성수스님상담실 바로가기 불과스님 상담실 바로가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