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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9일 금요일

[불과스님/즉문즉답] 397.아이가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불과스님/즉문즉답]

397.아이가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소원사 불과스님

[즉문]

스님,
제 딸아이가 친구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와
심하게 말다툼한 이후로
모른 척 한다고 하네요.

화해하고 싶어도
먼저 말하는 게 싫다고 하는데,
부모가 나서도 될까요?

소원사 불과스님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대인관을 살펴보면
서로 같은 오행이나
음과 양이 다른 관계로 봅니다.

서로 친하더라도
라이벌과 같이
경쟁의식이 생겨나

같이 있을 때,
의기투합이 되지 않고
서로 지지 않으려는 까닭에

나의 의지대로 안 되면
서로에 대한 열등감으로
친하면서도 멀어지게 되지요.

어른으로서
아이의 교우관계에
섣불리 관여하기보다는

부모로서
아이가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으로

아이의 말에
노심초사하지 말고,

아이와 친구 사이에서
지혜로운 조언과 조율로
스스로 깨닫게 도와야 한다고 보니,

치기 어린 시절에
이해와 존중과 배려를 깨우치는
뜻 깊은 기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이 곳, 소원사에서
법우님의 행복을 위해 기도드리며,
향기로운 소식이 들려오길 기다리겠습니다.

성불하십시오.

나무관세음보살
부산 소원사 주지 불과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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