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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8일 화요일

[무진스님/즉문즉답] 394.빚이 한 순간의 빛이 될지언정, 영원할 수는 없습니다.

[무진스님/즉문즉답]

394.빚이 한 순간의 빛이 될지언정, 영원할 수는 없습니다.


태산대왕 불상

[즉문]

스님,
신랑이 아버님을 따라
전기 관련 일을 하고 있어요.

근데 요즘 경기가 어려워
아버님이 신랑 명의로
대출을 받았다고 합니다.

못 살아도 착한 신랑과
자식 하나 보고 사는데,
갑자기 대출이라니...

잘 풀릴 수 있을까요?

평등대왕 불상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나와 아이에게는
좋은 남편일지 몰라도

남편 명의의 대출을
마음 편히 이해해줄
아내는 없다고 봅니다.

가진 게
있어도 없어도
빚은 갚아야 하듯이

시간이 흐를수록
불어나면 날수록
좋을 게 하나 없고,

또한
남편의 빚은
가족의 빚이 되듯이

제때 갚지 못하면
빚이 빚을 불러와
마음을 멀어지게 합니다.

어려울 때의 빚이
한 순간의 빛이 될지언정,
영원할 수는 없음이라,

인내로써
남편만 바라보고,
애타게 의지하기보다

다소 힘들더라도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아
대비하는 게 현명하다 할 것이니,

필요 이상의 걱정과
오지 않은 두려움에서 벗어나
가족으로서 함께 풀어 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무진암 무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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