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스님/즉문즉답]
374.진실도 거짓도 스스로를 믿지 못해 되는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스님,
회사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아서요.
좀 적응한다 싶으면
하나씩 일이 생기고,
사는 게 참 답답하네요.
할 수 있다면
계속 일하고 싶은데,
이직하는 게 나을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금년 운수에
이동수는 없다고 봅니다.
한 동안 사는 게
크게 통하지 못해
답답하고 막막할 것이나
나 자신을 믿고,
충실하게 살아가다보면
조금씩 통할 것으로 봅니다.
지나가는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처럼
불안정한 상태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 휘둘리게 되면
진실도 거짓도
스스로를 믿지 못해
되는대로 살아가게 되지만,
나 자신을 바르게 보고,
조심하고 사양함으로써
겸손의 미덕을 갖춰나가면
자신을 내세우는 방편이 되어
뜻하지 않은 귀인을 만나는 등
이로움이 따르게 될 것이니,
원하는 삶을 이룰 수 있도록
내 인생의 목적을 명확히 하시어
새로운 내일을 밝혀 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소원사에서
법우님의 행복을 위해 기도드리며,
향기로운 소식이 들려오길 기다리겠습니다.
성불하십시오.
나무관세음보살
부산 소원사 주지 불과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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