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스님/즉문즉답]
238.나의 인연이라면 함께 하는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즉문]
스님,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의 인연이 이루어지고,
저의 사랑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매일 밤낮으로 고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진전된 관계는 아니지만,
마음의 여유와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두 분의 인연을 본다면
시작은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많은 관심과 정성을 보였지만,
어느 정도 차이를 확인한 후에는
상대가 조금은 냉담해진 듯 보입니다.
진정 마음을 얻고자 한다면
가까이서 바라볼 것만 아니라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서야 하나
본인의 무뚝뚝한 성격으로
그 표현이 거칠고 과격할 경우,
오히려 밀어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상대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차츰 인연을 쌓아가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기도로 효험을 보려면
반드시 이룰 거라는 믿음과
해낼 거라는 정성을 더해야 하듯이
나의 인연이란 확신이 있다면
상대의 행복에 맞춰갈 수 있을 때,
은연 중 기쁨이 찾아올 것이니,
내 마음을 앞세워
나의 행복만을 찾지 말고,
함께 하는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이 곳, 소원사에서
법우님의 행복을 위해 기도드리며,
향기로운 소식이 들려오길 기다리겠습니다.
성불하십시오.
나무관세음보살
부산 소원사 주지 불과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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