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스님/즉문즉답]
225.서로가 바라는 인연을 억지로 만들어가지 마세요.
[즉문]
스님,
싸우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됐는데요.
너무 좋고 헤어지기 싫은데,
맞지 않는 인연이라 이런 건지,
사소한 일로 크게 싸우게 되네요.
평화롭게 잘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두 분의 궁합을 살펴보면
남자는 양(陽), 여자는 음(陰)이라
음양(陰陽)은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다만 같은 오행의 만남으로
서로에게 냉담한 경향이 있어
끈끈한 애정을 기대하기보다는
서로 본분을 지키는 선에서
무리 없이 인연을 이어가는데,
충분한 궁합이라고 생각됩니다.
남과 비교하는 인연이
아닌 것은 다행이나
서로가 바라는 인연에 대한
마음 속 표현이 부족하여
억지로 만들어가고자 하기에
여성이 먼저 재치와 애교로서
독선적인 남성과 조화를 이룰 때,
점점 다툼이 줄어들 것으로 보며,
남성은 밖으로 표현하여
웃고 즐기는 분위기를 형성할 때,
점점 인연이 깊어질 것으로 보니,
사소한 다툼이 흠이 되지 않도록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시어
마음의 신뢰를 쌓아 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소원사에서
법우님의 행복을 위해 기도드리며,
향기로운 소식이 들려오길 기다리겠습니다.
성불하십시오.
나무관세음보살
부산 소원사 주지 불과합장
<마이템플 부적연구소의 자료는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