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스님/즉문즉답]
223.포용과 배려로 살아가면 그 몸과 마음도 닮아갑니다.
[즉문]
스님,
요즘 기도하면서
아침을 시작합니다.
저와 인연된 사람들을 위해
제가 하는 일들을 위해
한순간 마음이 편해집니다.
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평생 해 오신 스님을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스님이 이러한 인연으로
하루하루 기도하며 살아요.
비가 오고 바람이 불 때,
따뜻한 곡차를 마시면
스쳐간 인연들이 생각나지요.
인연은 비요, 바람이요,
때론 번개요, 파도라서,
그저 잡으려만 해서는 안 되지요.
수많은 사람이 사는데,
어찌 좋은 인연만 있으리라,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먹구름이 끼는 날도 있으면
밝게 개인 날도 있음이
우리네 삶의 고(苦)인 것으로
선도 악도 지옥도 천당도
부자도 가난도 사바세계도
모두 다 인연의 과정임에
역시 세상은 좋은 것이라,
포용하고 배려하여 살아가면
그 몸과 마음도 닮아감이니,
순간의 변화에 멈추지 말고,
꾸준한 노력으로 정진하시어
미래를 밝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 곳, 소원사에서
법우님의 행복을 위해 기도드리며,
향기로운 소식이 들려오길 기다리겠습니다.
성불하십시오.
나무관세음보살
부산 소원사 주지 불과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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