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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용사 단청의 화려한 문양 |
진언(眞言)에 의한 기도방법
진언(眞言)이란 참된 말이란 뜻으로
주문(呪文 : 신을 부르는 소리)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고대 인도어로써 지금은 대부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그 말의 내용은 해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말 자체가 하늘과 교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내용을 알려고 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주로 사용하는 몇가지 진언만 나열해 보면,
-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 원성취진언(願成就眞言) <옴 아목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 대명왕진언(大明王眞言) <옴 마니 반메 훔>
진언으로 기도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첫째,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입으로 남을 비방하거나 욕한 죄를 사하는 주문인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정구업진언을 3번한 후,
둘째, 참회진언(懺悔眞言)
이제까지 지은 자기의 잘못을 반성하고 회개하는 주문인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참회진언을 3번하고,
셋째, 원성취진언(願成就眞言)
부적의 사용 목적에 따라 자기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비는 주문인
<옴 아목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원성취진언을 3번 외우고,
넷째, 오직 믿고 항상 부적을 지니고 있음을 염두에 두고,
행동하면 효과가 좋으며,
잠들기 전에 매일 원성취진언을 3번 외우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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