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낙정관살(落井關殺)이란?
낙정관살(落井關殺)은 떨어질 낙(落), 우물 정(井), 빗장 관(關)을 쓰며,
우물, 강물, 맨홀 같은 깊은 구멍에 빠져 다치거나 죽는다는 흉살입니다.
즉, 높은 곳에서 아래로 떨어져서 다친다는 의미입니다.
낙정관살(落井關殺)이 있는 사람은 전생에 사람을 우물에 빠뜨려 죽였거나
전생에 물과 관련된 일을 했던 사람이 물로써 사람을 괴롭히거나 상하게 하여
그 업보를 갚기 위해 현생에 환생했다고도 합니다.
낙정관살(落井關殺)은 일간(日干)을 기준으로 일시(日時)를 대조하여 판단합니다.
일간 (日干) |
갑기일
(甲己日)
|
을경일
(乙庚日)
|
병신일
(丙辛日)
|
정임일
(丁壬日)
|
무계일
(戊癸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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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日時) |
사
(巳)
|
자
(子)
|
신
(申)
|
술
(戌)
|
묘
(卯)
|
낙정관살(落井關殺)이 있는 사람은 유년시절에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어린 아이의 경우, 물을 좋아하고, 물에 대한 두려움이 적어서
물과 관련된 사고를 쉽게 당하게 될 뿐만 아니라
주의력이 부족해 맨홀과 같은 깊은 구멍에 빠지기도 하며,
나무에 오르다가 떨어져서 다치기도 합니다.
이런 일을 겪었던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물을 무서워하고,
주위를 잘 살피며 걷더라도 자주 넘어지게 되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남의 모략이나 함정에 걸려서 피해를 당하게 될 경우도 있습니다.
낙정관살(落井關殺)에서 벗어나려면
항상 물을 조심하여 물과 관련된 일은 하지 말아야 하며,
물가나 높은 곳엔 가급적 가지 말며,
가더라도 여럿이 함께 가서 혼자서 떨어져 있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전생의 업보를 씻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낮출 줄 알고, 사람을 대하는데 있어 진심을 다하고, 남을 위해 봉사하고,
괴롭고 슬픈 일들은 함께 아파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행동을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면
낙정관살(落井關殺)이 아닌 어떤 흉살이 와도 꿋꿋이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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