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급각살(急脚殺)이란?
급각살(急脚殺)은 급할 급(急)자와 다리 각(脚)자를 쓰며,
다리를 절게 된다는 의미를 지닌 흉살 중 하나입니다.
전생에 남의 다리를 못 쓰게 만드는 등의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준 사람의 업보로 인해 생기는 살이라고 합니다.
급각살(急脚殺)은 월지를 기준하여 일시를 대조하여 판단합니다.
월지 (月支) |
인묘진
(寅卯辰)
1, 2, 3월
|
사오미
(巳午未)
4, 5, 6월
|
신유술
(申酉戌)
7, 8, 9월
|
해자축
(亥子丑)
10, 11, 12월
|
---|---|---|---|---|
일시 (日時) |
해자
(亥子)
|
묘미
(卯未)
|
인술
(寅戌)
|
축진
(丑辰)
|
예를 들어 6월에 태어난 사람의 일시가
낮 1시~ 오후3시 사이라면 미시에 해당되어
급각살(急脚殺)을 가지고 세상에 나오는 것입니다.
급각살(急脚殺)이 끼게 되면
작은 신경통이나 소아마비, 혹은 큰 사고를 당하여
다리를 크게 다쳐 못 쓰게 될 수도 있으며,
다리 이외의 신체가 급각에 해당되면
그 신체의 한부분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어
반신불수, 풍질, 고혈압 등의 질병에 쉽게 걸리게 됩니다.
전생의 업보는 이처럼 무서운 것이며,
전생이 있다 없다를 논하기 전에
자신에게 생기는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다만 자신이 모를 뿐이고, 인정하지 못할 뿐입니다.
살아가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익히고,
삶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전생의 업보는 씻은 듯이 사라질 것이며,
불행이 행운으로 바뀌어 스스로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